홀 근처까지 잘 왔는데 마지막 퍼팅에서 자꾸 빗나가시나요? 그린(홀 주변 잔디)의 경사와 결을 읽으면 짧은 거리는 훨씬 잘 들어갑니다. 스코어의 절반이 여기서 결정돼요.
그린 경사는 어떻게 읽나요?

공을 치기 전에 홀까지의 기울기를 먼저 봐야 합니다. 낮은 자세로 봐야 경사가 잘 보여요.
- 공 뒤에 쭈그려 앉아 홀까지 눈높이를 낮추고 살펴보세요.
- 어느 쪽이 높고 낮은지, 공이 어디로 휠지 그려봅니다.
- 홀 반대편에서도 한 번 보면 경사가 더 잘 보여요.
- 발바닥으로 느껴지는 기울기도 참고가 됩니다.
- 경사를 읽는 습관만 들여도 퍼팅이 확 좋아집니다.
잔디 결도 영향을 주나요?

네, 잔디가 눕는 방향(결)에 따라 공의 속도와 방향이 달라집니다. 눈에 잘 안 보여도 무시 못 해요.
- 잔디가 순방향(공 가는 쪽으로 누움)이면 더 잘 굴러갑니다.
- 역방향이면 잔디에 저항이 생겨 덜 굴러가니 조금 세게 치세요.
- 햇빛에 반짝이는 방향을 보면 결을 짐작할 수 있어요.
- 아침 이슬이 있으면 공이 무거워져 더 안 굴러갑니다.
- 경사와 결을 함께 읽으면 정확도가 크게 올라가요.
휘는 공은 어떻게 겨냥하나요?

경사가 있으면 공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으로 굴러갑니다. 휘는 만큼 미리 위쪽을 겨냥해야 해요.
- 공이 왼쪽으로 휠 것 같으면 홀보다 오른쪽을 겨냥하세요.
- 휘는 정도는 경사가 셀수록, 거리가 멀수록 커집니다.
- 홀을 직접 겨냥하면 경사에 밀려 아래로 빠지기 쉬워요.
- "이만큼 휘겠다"고 목표점을 정하고 그곳으로 굴리세요.
- 몇 번 해보면 우리 구장 그린의 휘는 감이 생깁니다.
세기는 어떻게 맞추나요?

방향만큼 중요한 게 세기입니다. 짧으면 아예 안 들어가니, 홀을 살짝 지날 세기로 치세요.
- 짧게 쳐서 홀 앞에 멈추면 절대 안 들어갑니다.
- 홀을 30cm쯤 지나칠 세기로 치면 성공률이 높아져요.
- 내리막은 살살, 오르막은 조금 세게 세기를 조절하세요.
- 너무 세면 지나쳐서 돌아오는 퍼팅이 남으니 균형이 중요해요.
- 일정한 세기로 치는 연습을 하면 거리감이 좋아집니다.
💡 오늘의 팁
퍼팅 전에 딱 한 가지, "공 뒤에서 낮게 앉아 경사 보기"만 습관으로 만드세요. 이 3초의 습관이 마지막 한 타를 살려, 한 라운드에 몇 타씩 줄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.
